PTSD는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입니다. 즉,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후에 그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이상 행동을 하게 되는 장애를 의미합니다. 후유증이 아니며 질병입니다.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며, 말 그대로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한 고통,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사건이라 함은 실제로 사고 등에 의한 외상도 있으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줄만한 사건의 경험도 포함하므로, 꼭 '외상'이라고 할 수만은 없겠습니다. 최근 이태원 사고 등의 직간접적인 경험도 PTSD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