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아이의 행동 변화가 있습니다. 대처 방법을 알려 주세요?

2021. 06. 24. 08:27

저의 아이(여자)는 어릴때 공부를 잘하였고 주위 친구도 많아 집에서 파자마 파티도 자주하였으며, 밝고 자신감도 풍만하였습니다만, 중학교 2학년이 되어 친구들과 잘 사귀지 못하고 친한 친구도 없고 계속해서 다른친구를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그런지 공부를 할 생각도 안하고 엄마에게 혼만 나고 있습니다. 이른 아이를 부모입장에서 바라만 보는 것이 안타깝네요. 어떻게 하면 다시 밝고 자신감이 풍만한 아이로 돌아 올 수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상담글 남기오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고민되시겠네요

사춘기에는 부모님께의지하기보다 친구관계를

더우선시하고 중요하게생각하는경향이있습니다

아이가학교에서 친구를 사귀지못하고

어울리지못한다면 어른들의입장에서볼때는

별것아니라고생각할수있지만 아이의입장에서는

학교생활을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를받게되고

공부를하는데도 집중이안될수있습니다

이런경우 공부를안한다고 무작정

혼을내고 다그치기보다

부모님께서 아이의 힘든 마음을알아주시고

따뜻하고 더부드럽게대해 주시면서

심리적으로 아이가 마음의안정을찾을수있게

자주 소통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 친구들과어울리는데어려움을느낀다면

아이가 스스로 자책하지않도록

" 진정한친구를사귀려고한다면 시간이

좀걸릴수도있어"

" 평소에 친구들의 이야기를잘들어주고 배려해주는모습도보여준다면 친구들도 그진심을안다면

너에게먼저다가올테니 급하게생각하는것보다

천천히 시간을갖고 기다려보는것도좋을것같아"

라고 아이가 친구를사귀는데있어서

스트레스받지않도록잘말씀해주시는것이좋습니다

평소아이가 좋아하는것관심있어하는것에대하여

같이 공감해주시면서소통을많이해주신다면

친구에게 의지하기보다 부모님께의지하면서

마음의안정을찾을것이고

학업에도 더욱 집중을 할수있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6.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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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새로운 취미생활이나 정말 아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용기를 복돋아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것을 함께 해보시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021. 06.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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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와같은 경우라면 아이의 입장에서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들으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잘하던 아이가 갑작스럽게 행동이나 인지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은 그 사이에 무언가 아이에게 사건이 있었을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정이나 혹은 학교 그외에 활동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이와 상담을 해보면 도움이 될수있을겁니다.

      이런 부분이 잘 극복된다면 과거의 친구를 잘사귀고 공부도 잘했던 경험들이 있기에 더욱 성장하여 잘지내는 모습을 볼수있을겁니다.

      2021. 06.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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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구윤정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아이를 변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을겁니다.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어떤 일로 인해서 변했는지 전혀 모르시겠다면 아이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셔야 합니다. 불안한 아이가 꾸중을 들으면 아이는 더 힘들어집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아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물어보세요. 엄마한테는 다 털어놔도 괜찮고 엄마는 항상 네 편이라고 말해주시고 아이를 안심시켜주세요. 만약에 엄마, 아빠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이가 집 밖에서 어떤 사건으로 현재의 행동에 변화가 생긴거라면 그 사건이 무엇이었는지 아셔야 딸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트라우마적인 사건을 겪지 않았는데 행동이 갑자기 많이 달라질 수는 없습니다. 아이에게 사실을 들으면 부모 입장에서 화가 나는 사건일 수도 있지만 화내면 아이는 그 사건에 대해 더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아 그래서 우리 ㅇㅇ가 많이 속상했구나'하고 아이의 감정을 온전히 인정해주세요.

        '괜찮아, 괜찮아. 누구라도 너랑 같은 사건을 겪었으면 너랑 똑같은 기분을 느꼈을거야' 하고 아이를 꼭 안아주세요. 아이가 말하지 않으려고 하면 당분간 좀 더 지켜보시고 아이가 사랑받는다고 느낄 수 있게 매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도 해주고 격려해주세요. 혼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021. 06.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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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와 대화가 많이 부족하고

          아이가 하고싶은것

          싫어하는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대화를 많이 해보시고 아이가 다시 밝고 자신감 풍만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2022. 09. 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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