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약은 하루에 먹는 양이 정해져있던데 그 양을 넘어서면 어떻게 되나요?
평소에 두통이 항상 있다보니까 두통약을 챙겨다니는 편인데 권장량이 정해져있길래 항상 지키면서 먹긴 하지만 혹시 그 양을 넘어서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한번정도 넘은 것으로는 큰 문제는 보통 없는데요. 지속하거나 심하게 많은 용량의 경우에는 위장관 출혈이나 신기능 손상, 간독성 같은 것들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도연 약사입니다.
크게 말씀드리면
간장장애와 위장장애, 신장장애를 일으킬수 있지만
단 한 두번으로
심각한 장애가 유발되지 않으므로
큰 걱정안하셔도 된답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두통약을 권장량 이상 복용하면 간 손상 및 위장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주 복용하거나 용량이 늘리고 싶으시면 반드시 의사약사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약은 간이나 신장에서 대사가 이루어 집니다. 그러한 장기들에 무리를 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평소 주로 복용하시는 두통약이 어떤 성분일까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권장최대용량을 넘어선 용량으로 과복용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심각한 경우 간손상,간염,간부전 등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성분을 복용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속쓰림, 울렁거림부터 위염,위궤양,위출혈까지 위장관 관련 증상과
심각한 경우 신장기능저하, 심근경색, 혈압 상승 등의 발생 위험이 생깁니다.
하루 최대 용량은 지금처럼 항상 지켜서 복용해주시고
두통이 너무 심하긴 경우,
아세트아미노펜과 NSAIDs (나프록센,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등) 계열로 교차복용하여
두 종류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두통약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몇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두통이 있을 경우 가장 많이 복용하는 약물이 소염진통제입니다. 소염진통제의 경우 하루 권장량 이상 복용할 경우 속쓰림이나 오심 구토 등의 위장장애 부작용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일부에게는 신장에 부담을 많이 주어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약물로는 편두통치료제로 많이 사용하는 트립탄계열의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과다복용할 경우 위장장애는 물론 오히려 편두통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혜리 약사입니다.
타이레놀을 예를 들면 하루 최대 복용량은 4000mg입니다. 이 용량을 넘어가게 되면 간독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일반적인 진통제의 경우, 제품에서 권장하는 용법을 넘어서 복용하시는 경우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속쓰림이나 울렁거림, 복통, 설사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약물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면서 개인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타이레놀처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이루어진 진통제의 경우, 다른 진통제에 비해 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편이라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