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 4.3사건은 3.1절 발포 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아이가 경찰의 말발굽에 치여도 사과를 하지 않자
제주도민들이 경찰서로 몰려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항의가 거세어지자 경찰은 폭동으로 간주하고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사건을 계기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남한만의 총선거에 반대하는 제주도민들을 사회주의 세력으로 간주하고 토벌작전을 실시한뒤 1948년 11월 제주도에 계엄령을 선포하였습니다 .
4 .3 사건으로 제주도 인구의 10분의 1정도인 2만 5천명~3만여명이 희생된듯 합니다.
대부분이 민간인 이었다고 합니다.
1954년 9월이 되어서야 제주도에서 총소리가 멈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