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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성실한오소리

살짝성실한오소리

2일 전

빗썸 비트코인 사태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번에 빗썸에서 이벤트 사고로 비트코인이 풀리게 되었다는데 그 풀린 양이 빗썸에서 보유한 비트코인보다 많다고 하는데 이 말대로라면 빗썸은 허위 코인매물을 가지고 운영하는건데 문제가 있지 않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명주 경제전문가

    김명주 경제전문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2일 전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빗썸 사태는 실제로 비트코인이 풀린 것이 아니라 거래소 내부 장부에 수량이 잘못 표시된 전산 사고로 보는 게 맞습니다. 즉 허위 매물을 외부에 유통한 구조는 아니지만, 장부 관리와 통제 실패가 드러난 만큼 신뢰와 내부 통제 측면의 문제는 분명히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빗썸에서 이벤트 지급 과정 중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는 실제 보유량보다 훨씬 많은 코인이 지급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빗썸 내부 시스템의 오류나 장부 관리 부실로 인해 보유한 코인 수량에 비해 허위 매물이 존재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어 큰 문제로 지적됩니다. 이런 상황은 거래소의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실제 유통 가능한 코인 수량과 장부상의 수량이 불일치하는 유령 코인 문제가 발생해 이용자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큽니다.

    빗썸은 신속히 오류를 바로 잡고 피해자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며, 사건의 투명한 공개와 검증된 회계 처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허위 코인 매물로 영업을 지속했다면 금융당국의 엄정한 조사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만수 경제전문가입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다루었듯이 신뢰성 문제가 가장 큰것같습니다. 보유하고 있지도 않은 자산을 지급할 수도 있는데 시스템적인 오류가 분명하게 확인되었고 일부 매도 현금화 이체등으로 회수문제, 법적문제, 협의하는 과정에서의 새롭게 발생할 이슈들까지 산적해 있어, 신뢰성을 회복하고 제도적 시스템적 장치가 마련될때까지 꽤 오랜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전문가입니다.

    빗썸 사태로 거래소가 운영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지셨군요.

    모든 거래소는 현물 코인을 거래소 내에서 이동하지 않습니다.

    만약 개인지갑이나 다른 거래소에서 빗썸거래소로 코인을 이동하시려면 송금수수료가 듭니다.

    만약 빗썸거래소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실물 코인으로 전송한다면, 그 수수료는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당연히 빗썸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유저들이 지불해야하는 거래수수료도 높아지겠죠.

    또한 보안상으로도 현물 코인을 이동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번 빗썸 사태는 긍정적으로 보아야할 부분도 있습니다.

    모든 거래소들은 현물 코인은 오프라인 지갑에 보관합니다.

    거래소 온라인 지갑에 보관하는 것은 해킹의 위험이 있습니다.

    거래소 코인의 개인지갑은 우리가 생각하는 개인지갑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거래소에 가입하실 때, 지갑 키를 모두 받아 적어 놓으셔야되겠죠.

    거래소에서 거래하실 때, 주어지는 지갑은 거래소가 운영중인 지갑의 한 섹터에 불과합니다.

    개인지갑이라고 할 수 없죠.

    오히려 현물이 아닌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지급한 비트코인이 현물이었다면, 빗썸거래소가 비트코인 노드들에게 지불해야할 송금 수수료만 해도 어마어마한 양이었을 것입니다.

    아니 다시 생각해 본다면, 현물 비트코인이었다면, 빗썸거래소 직원이 그 엄청난 송금 수수료때문에 송금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2,000원 지급하려고 하는데, 딱 2,000원 보내는 송금수수료가 수십만원이 뜬다면 알아챘겠죠. 그걸 보냈겠습니까?

    빗썸거래소 내부 지갑 섹터로 보낼 때는 현물이 아니기때문에 비트코인 탈중앙화 장부인 노드에 송금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허위 코인 매물이 아니라, 디지털숫자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현물이 아니라 디지털숫자였기때문에 빗썸이 파산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 비트코인 수십만개를 해킹 당해 파산한, 마운트곡스거래소와 비교하면

    아주 안전한 거래소 운영방식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 빗썸이 허위 매물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고 보통은 장부 거래라고 해서 전산의 숫자만으로 거래를 하고 나중에 현물과 맞추는 방향으로 합니다.

    빗썸에서 오지급된 비트는 빗썸 내에서는 거래가 가능하지만 외부 출금은 승인이 필요하기에 바로 막힌것으로 알고 있고 매도 후 원화로의 현금화는 빗썸이 인지 하기 전 짧은 시간 가능했지만 그 역시도 금방 막혔으며 현금화 했더라도 아마 빗썸측에서 소송등을 통해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번 비트의 경우는 큰 문제는 안될것으로 보이나 비트로 보인 행태가 작은 잡코인에서 일어났다면 크게 이슈도 안됐을수도 있고 그런 면에서 빗썸의 신뢰도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짜 코인 운영 보다는 치명적인 전산 시스템 오류로 보는것이 타당합니다. 이벤트 포인트나 코인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설정값 오류로 인해 화면에 실제보다 많은 수량이 표시된 전산 사고입니다. 빗썸은 정기 실사를 통해 고객 자산 대비 100% 이상의 코인 보유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즉 평소 가짜 코인을 판 것이 아니라 지급 시스템의 버그가 발생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출금과 거래가 즉시 중단되어 대규모 유출은 막았지만 국내 2위 거래소로서의 보안 및 시스템 신뢰도에는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