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단기 치료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심혈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약물(대표적으로 스타틴)은 중단하면 수치가 다시 상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특히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가족력, 흡연, 고혈압 등 위험인자가 동반된 경우에는 장기간, 사실상 평생 복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20대처럼 젊고 다른 위험인자가 없으며 수치가 경미한 경우에는 생활습관 개선(체중 감량, 포화지방 및 정제탄수화물 감소, 규칙적 유산소 운동, 금주 및 금연)으로 목표 수치에 도달하면 약을 감량하거나 중단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핵심은 “정해진 기간 복용”이 아니라 목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달성 및 유지 여부이며, 이를 기준으로 약 지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빠르게 개선하려면 식이 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하며,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근거: ACC/AHA 지질 가이드라인, ESC/EAS dyslipidemia guid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