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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오리40
충실한오리4021.03.27

감정기복이 심한 엄마가 싫어요ㅡ 닮을까봐 더 싫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감정을 억압당해왔던것같습니다.

왜 우냐고하면 혼날까봐 늘 다른 대답을 하곤했어요.

울면 운다고 혼나고 .. 엄마한테 학교 생활 등

힘들거나 한 사건들은 다 말하지 않게되더라구요.

어차피 또 저만 혼나니까..

맨날 엄마랑 싸우면 남편 복 없는 년이 자식 복은 있겠냐

이래서 그럼 왜 낳아서! 이랬더니 죽으라네요.

진짜 맨날 이런식이에요 너무 슬퍼요 ㅠ

내가 서운한거 말하면 다 뭐라하고 엄마는 힘들었던거 다 저한테 말해요 시댁식구들 흉부터 뭐든지 다

솔직히 엄마 팔자 엄마가 꼬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동생이 우울증 있었던거 엄마가 괜히 낳았다고 후회하는 말해서 그렇다고 말했더니 막 화내고 난리났어요.

저는 말하지도 못하나요??? 사실이잖아요.

본인만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상처받나요?

왜 자식 상처는 안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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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박유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이 나이가 몇살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어머니에 대해서 질책을 하기보다는

    심리상담이나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같이 모색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