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존중하지 않는 부모 어떻게 대하면 좋나요?
다른 사람이 우울해하거나 기분 상한 상태면 보통은 혼자 있을 수 있게 배려해주거나 위로를 해주는 게 일반적인 반응인데 저희 엄마는 항상 화를 내버립니다. 평소 가장 듣기 싫다,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 말도 매일매일 거침 없이 해버립니다. 제 생각, 제 감정에 전혀 관심이 없고, 이유야 어쨌든 제가 분위기 나쁘게 만드는 게 싫은지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말 다 해버리시고요. 항상 저에 대한 존중이 없고 자기 감정만 우선입니다.
그러면서 오래 떨어져있으면 너무 보고 싶었다, 사랑한다고 하시는데요. 처음에야 저도 감동하고 그랬지만 이젠 어차피 두시간 후에 또 화낼 텐데 이런 생각만 듭니다.
그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결국 나중에 제가 모시게 될 거 같은데요.
뭐 어떻게 최소한의 존중을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길가에 굴러다니는 공 취급이라 너무 싫네요.
안녕하세요. 즐거운사랑새179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고민인것 같습니다.
우선은 자식도리를 다해야 되겠죠!
그리고 부모님 생신이나 기분 좋은날 선택하여 외식하면서 사랑받고 싶다고 말씀 드리것이 좋을것같구요.
편지쓰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아마도 어머님은 자식이 우울해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그런부분에 대한 다른 의견을 내면 본인 스스로 어머니 말이 짜증스럽고, 힘들게 느껴지는건 아닌지요...
어머니는 자식을 낳고 기르면서 본인의소유처럼 함께 하고싶어합니다. 그것이 잘 못된 행동이겠지만, 천륜이지않겠습니까? 어머니도 본인이 어머니때문에 힘들면 어머니는 본인보다 더 힘드실겁니다. 그런 차이를 왜? 어머니이니까? 부모면 부모다워야지. 엄마는 엄마다워야지. 이렇게 함부로 하지는 않았는지요...살다보면 왜 우리엄마가 그렇게 하셨는지 이해하게 되겠지요. 삶은 돌고도는 인생입니다.
어는 누구도 장담 할 수 없는 인생에 선배로서, 힘들어하는 자식에게 무턱대고 화를 내거나 본인을 존중하지 않는다 생각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거나. 멀리서 본인을 돌아보세요.
본인이 어떤환경이며, 본인이 먼저 어떤 태도로 보여졌는지요. 그리고 힘들다면 그때는 부모와 자식이라도 떨어져지내는게 나을 듯 합니다.
이렇게 글쓴이도 이렇게 남긴 것 보면 어머니에대한 원망이 있네요.
그렇다면 분가를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도 후회 하고 자녀들을 아끼시게 될겁니다. 비록 힘이 빠지고 건강이 약해 져서 그럴지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