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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9.01

당뇨약은 평생 복용해야하는 건가요?

나이
3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당뇨 검사 결과 당뇨약을 복용하게 된 경우, 한 번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복용을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당뇨를 완치받으려면 어떤 검사결과가 어떻게 나와야하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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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아 의사입니다.

    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드물지만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당뇨약 복용 중단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을 끊을 수 있을 정도로 당 수치가 회복되려면 그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당뇨약 복용 중단을 고려해볼 수 있으려면 당화혈색소(HbA1c)가 최소한 3달 이상 6.5 아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그만큼 혈당 수치가 오랜 기간 동안 정상인과 비슷하게 잘 유지되어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질환이 좋은 경과로 진행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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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약은 일반적으로는 일단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먹는 것이 원칙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간혹 약을 먹기 시작한 사실 자체로 인해서 절대 끊을 수 없고 계속 먹어야 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하여 체중 감량을 하고 체질을 변화 시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고 당 수치가 약물 없이도 잘 유지된다면 서서히 약물을 감량하고 궁극적으로는 단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아닙니다. 보통 약물을 복용하면서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꾸준히 유지되고 있더라도 만약 약물을 중단하면 원래대로 수치가 나빠지기 때문에 병원에 다니며 수치가 정상이라고 바로 단약을 고려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합니다. 또한 당뇨 상태를 방치하였다가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각종 심장혈관계 질환과 췌장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며 심할 경우 목숨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당뇨는 철저하게 관리를 하여야 하며 약물을 복용하여야 안전합니다. 만약 당 수치가 잘 조절이 되어 단약을 희망한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추적 관찰을 하며 서서히 감량을 하면서 경과를 보면서 천천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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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당뇨약을 드시지 않은 상태에서 당화혈색소 6.5 공복혈당 126 식후혈당 200

    아래로 유지될 수 있으면 치료된 것이라고 봐도 됩니다.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늘려서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당뇨가 치료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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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평생 조절하며 약을 드시는 것이 드시지 않는것에 비해 훨씬 큰 이득이 있습니다.

    당뇨의 진단기준은 공복혈당 126 /당화혈색소 6.5 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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