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새로 지은 빌라를 매매가와 전세가가 차이가 몇천 나는 가격으로 4월에 전세 2년 계약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집값이 넘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내년에 이사를 가야할까요?집갑이 넘 떨어지면 지금 높은 전세자금 대출받아서 집갑과 별반차이없는 높은 전세금을 내고 사는데 집값보다 매매가가 낮아질까 불안해서요...전세금을 내려달라고 해야할까요?그냥 상관하지 않고 계속 살아야 할까요
원칙적으로 전세금과 시세의 차이가 점차 줄어든다면 이사를 고려하시는 게 맞지만, 깡통전세의 경우는 보증금 회수가 쉽지 않아 임차인이 반강제적으로 계속 거주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질문처럼 아직 새로운전세를 받아 전세금 회수가 가능한 상태의 시세라면 빠르게 이사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고 다만 최근 시장 상황으로는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는 쉽지 않고 더구나 시세와 차이가 없다면 더 구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최선은 보증보험을 가입하시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