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과거의 좋지 않았던 기억에 의한 관성입니다.
사람도 과거의 나쁜 기억에 의해 꺼려하고 기피하는 대상이 있을 수 있고
그런 심리적 원인은 대화가 통하는 사람에서도 개선되기 어려우니 강아지를 개선시키는것은 더욱 어렵겠지요.
물론 먼저 다른 개나 사람에게 덤벼들어 공격하는 수준의 공격적 방어 행위라면 반드시 교정대상에 해당하지만
그렇지 않고 회피의 목적으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것이라면 사람과 다른 강아지를 피해 다니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과 다 친하게 지내야 되는것이 아닌것처럼
모든 강아지가 모든 대상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것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