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D+2 결제일에 예수금이 부족하면 미수금이 발생하고, 이 미수금에는 이자가 붙게 되는데요. IBK투자증권의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만약 질문자님께서 '매도대금 담보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다면, 주식 매도금액을 결제일까지 당겨 쓴 것으로 간주되어 연 9%의 이자가 적용됩니다. 해당대출의 기간은 '대출일 ~ 결제일(D+2)'까지로 짧아요. 하지만 예수금 마이너스는 매도 결제일(D+2)까지 채워지지 않은 금액을 의미하며, 해당 금액에 대해 미수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매수 날짜를 보면 1월 21일, 22일, 23일이었고, 각각 1월 23일, 24일, 26일에 결제(D+2)가 이루어집니다. 주말(1월 25일)이 끼어있어 23일 매수 건은 1월 26일(월요일)에 결제가 되겠죠. 따라서 미수금 1,361,033원에 대한 이자는 1월 26일 결제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연 9.7%의 연체이율을 적용해서 5일간의 이자를 계산해보면, "1,361,033원 * 0.097 * (5/365) = 약 1,811원"으로 계산돼요. 50만 원이라는 이자는 현재 금액과 기간으로는 나올 수 없는 매우 큰 금액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1월 26일에 원금 1,361,033원과 함께 발생한 이자까지 모두 상환하시려면, 그날 발생한 아주 적은 이자(1일치 이자)를 더해서 입금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