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잘못을 모르는 친구를 어떡해해야 하나요?
그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못하는 편이라 본인 얘기만 하고 저랑 금주하자고 약속해놓고 매일 술마시고 술 약속 잡고.. 게다가 제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훈수를 계속해서 참다참다 제가 손절했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미안하다면서 자기 잘못을 모른다고 합니다.. 제 잘못도 아닌 그 친구 잘못을 제가 얘기할 이유가 없다고 말을 한 뒤로 연락도 무시하고 지냈는데 이 친구가 또 다른 사람한테도 똑같이 그런다고 하니 피곤해 죽겠습니다.. 이 친구를 어떡해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그 행동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들게 하는지를 설명해 주면 어덜까요?
첫번째 처럼 금주를 하기로 하고, 금주를 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나와의 약속이 중요하지 않은 하찮은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고민을 털어 놓은 건 나의 이야기에 공감해 달라는 부분이었는데,
항상 훈수를 두고, 잘잘못을 가리는 너의 행동에 내가 나쁜 사람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등등의 표현으로 말이죠 ~
어쩌면 친구분은 자신의 행동이 미어캣 님을 위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지혜로운 미어캣님 친구와의 관계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하는 것은 부분이 많습니다.
상대방의 모든 것들에 대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타인의 마음이나 행동들을 모두 이해하는 것도 힘들고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정신건강입니다. 친구가 그렇다면 저 사람은 기질과 성향이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할 겁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미어캣님이 하신것 처럼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대인관계나 생활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두가지 (인지의 변경, 상황(환경)의 변화) 가 있습니다. 두가지의 방법 중 선택하여 한가지 사용하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또한 친구일에 대해서 무관심한 마음을가지고 연락이나 근황등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는 것도 미어캣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을 듯합니다.
질문에 답변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