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저를 아끼고 좋아해주는 친한 언니가 오랜만에 연락이 왔었는데요. 제가 영화를 보고 있어서
전화를 못드렸습니다.
막상 저는 언니에게 연락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친한 사람에게는 저의 이야기를 잘 못하겠는 느낌?
그런것이 있어서 폰을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중입니다.
내일 전화를 드릴예정이긴 한데
혹시 전화 잘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전화를 잘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살짝 콜포비아가 다시 온 것 같아요ㅠ
다른 사람들에게도 콜포비아가 있나요? 아니면 친한언니에게만 해당되는 건가요?왜 친한언니에게 전화하려면 잘 못하는 건가요?친한 사람에게 왜 이야기를 잘 못하는 건가요?왜 그런지 계속 파고 들어 가보세요.
계속해서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조금이라도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너무 걱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