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주 미국의 CPI지수와 PPI지수가 발표되었는데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빠르게 하락하였던 모습과는 다르게 하락이 매우 크게 둔화되었으며, PPI의 경우는 전월에 비해서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금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실업률이 51년 이래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경제가 고금리 시장에도 불구하고 매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경제의 견조함은 결국 소비의 활성화 가능성을 의미하기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 까지만 하더라도 미 연준의 정점금리 수준은 5.25%가 예상되었으나 현재는 그보다 높은 5.75%~6%의 금리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의 정점금리 수준은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시점은 아무래도 CPI값이 2%대에 도달 할 것으로 예측되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기에 올해는 굉장히 힘든 한해가 되겠지만 내년부터는 경제가 활성화를 띄게 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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