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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에서 환구단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까

조선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환구단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 환구단의 기능과 역할은 무엇이었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환구단 또는 원구단(圜丘壇)은 유교의 천자가 하늘인 상제(上帝)와 오방제(五方帝)에게 바치는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환구는 《예기》에 기록된 천자가 행해야 할 천제(天祭)이다. 이 제례를 지내는 본단을 '원구단' 또는 '환구단'이라고 부른다.

      환구단은 중국의 황제가 유교의 예법에 따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다. 중국의 역대 왕조들은 자국 이외의 국가들은 모두 오랑캐로 보며 오직 자국 군주만이 환구단을 짓고 하늘에 제사를 지낼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우리나라같이 유교를 수용하고 외왕내제의 성격을 가진 나라들은 모두 환구단을 짓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원래는 거대한 규모를 가진 대한제국의 성역(聖域)으로 지정되었던 곳이었으나 일제가 1913년에 호텔 신축을 이유로 철거하여 원구단 본단(本壇)은 없어지고, 대신 원구단의 상징물 격인 '황궁우(皇穹宇)'만 남았다. 현재 원구단 본단 자리에는 웨스틴 조선호텔이 세워져 있다.

      일반적인 동양 전통건축물과 달리 환구단은 둥글거나 혹은 원에 가까운 팔각정 같은 형태를 한 경우가 많다. 이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이라고 해서, 동양에서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관념이 있었기 때문에, 땅에 있는 일반적인 기와집 건물들은 사각형이 대부분이지만 이것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건물이므로 둥글게 지은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환구단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환구단은 유교의 천자가 하늘인 상제와 오방제에게 바치는 제사를 지낸 제단입니다.

      유교적 황제관념에 입각한 것이면서도 대한제국이 청에 종속되지 않은 독립국임을 명확히 하고 황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권력을 창출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상징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