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하우스에 들어가서 대기하는 훈련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진돗개 믹스입니다.
집 안에서 생활을 하고 있구요~
최근 집에 첫 째 아이가 방문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방문학습을 하는 선생님이 강아지를 무서워 하는 거 같더라구요~!!
반갑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기겁을 하던데~
이런 경우 등을 대비해서 반려견 하우스에 들어가서 대기하는 훈련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외부인 방문 상황을 연습하려면 외부인의 협조가 필요한데 전문 훈련크루를 초빙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냥 격리된 방에 선생님이 아이방으로 들어갈때까지 격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켄넬을 긍정적으로 연관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켄넬 안에 강아지가 익숙한 침구나 장난감,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 경계심을 풀고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강아지가 자발적으로 켄넬로 들어가면 칭찬과 간식을 주어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 줍니다. 켄넬 밖에서도 강아지에게 켄넬을 가리키며 ‘하우스’ 명령을 내리면 켄넬로 들어갈 수 있도록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켄넬에 간식을 두고 들어가는 순간 ‘하우스’ 명령어를 가르쳐 주고 칭찬을 해줄 수도 있고, 강아지를 관찰하다가 하우스에 들어가는 순간을 포착하여 '하우스’라고 외친 후 간식 등으로 포상하며 하우스에 대해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켄넬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켄넬 안에서의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가세요. 우선 강아지가 켄넬 안에서 조용하게 머무를 때마다 칭찬과 간식을 주세요. 강아지가 켄넬 안에서 편안해지면 켄넬 문을 닫아봅니다. 처음에는 몇 분 동안만 문을 닫고,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