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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한푸들107
러블리한푸들10723.12.11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지금 남자친구와는 곧 200일을 맞이할 예정이고요


유머코드도 잘 맞고 다정하고 표현도 잘 해주고 외모도 제 스타일인데 가끔씩 진짜... 정 떨어질 정도로 무식해 보이는 말들을 해요


저는 이런 점이 너무 싫지만 그래도 이 사람이 좋아서 바보처럼 붙잡고 있는데요... 요즘은 나를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점점 뇌를 안 거치고 말을 하는 것 같아서 헤어져야 되나 고민이 됩니다... 심지어 연상이라 더 없어보이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안 이랬는데 헤어질까 하는 생각도 너무 자주 들고 그렇네요...

근데 사랑하면 그냥 상대방을 완전히 이해해주는 거라는데ㅜ 전 이 남자를 정말 좋아하고 또 오래 보고 싶거든요 그러면 역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맞는 걸까요?


그래도 이런 점 너무 싫다고 말하면 그때그때 바로 사과하고 이런 말 안 나오도록 자제하겠다는 식으로 얘기는 하는데 거의 한 달에 한 번은 이런 문제 아니면 다른 문제로 크게 싸워서 진짜 연애가 뭔지 지금의 남자친구 나한테 무슨 의미인지 저 스스로도 점점 모르겠어요...


푸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적습니다...

아는 친구의 친구 조언인 셈 치고 가볍게 답변해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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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4917입니다.

    남자친구분과 미래를 약속할 정도라면 한번더 생각해보는게 좋습니다.

    지금이야 연애를 하기때문에 상관없지만 나중에 결혼을 해서 같이 살게 되면 더더욱

    힘들어집니다. 200일정도 되었다면 다른 인연을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해랑사선지장진성서입니다.

    그런 싫다는 행동에대해서 계속해서 한다면 헤어지는것도 맞는것같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싫다는 행동음 안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단순히 하는 말이 무식해 보이는 정도라면 어느정도는 이해를 하고 같이 바꿔갈수 있도록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것 말고는 정말로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렇게 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다만, 하는 말이 뇌를 거치지 않고 막말로 내뱉는 수준이라면 그건 어떻게 바꿀수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들어보면 그런 정도는 아닌것 같으니 다시 한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그것도 엄청 중요합니다. 아무리좋아도무식한 소리는 노답입니다.개선여지가 없다면 진짜힘들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그게 무식해서 그렇다,그래서 싫다라는 감정은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사람과의 과거를 부정할 수 있기에 조심스러운 감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와치독스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 볼게요

    결혼전에 그러면 결혼하면 더 심해집니다.

    결혼전에는 완벽한 내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나마 조심하려고 노력하지만

    결혼하면 이제는 내꺼다 라는 생각으로

    더더욱 조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연애 초기 에는 안그랬는데 편해지고 나서

    뇌를 안거치고 이야기를 하듯이요

    연애때부터 그러는데

    결혼하면 더 심해지겠죠 안봐도 뻔한건데

    질문자님만 믿고 싶은거죠 남자분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요

    두가지중 하나를 택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무식해도 이 남자를 죽을때까지 사랑하는게 가능하다

    무식한 남자랑 죽을때까지 사랑은 못하겠다

    전자라면 계속 사귀시고 결혼까지 가시는게 맞고

    후자라면 헤어지시는게 맞습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연애때는 헤어지면 각자의 집으로 가지만

    결혼은 똑같은 집에서 함께 사는 겁니다.

    연애의 끝은 결혼이니까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드려봤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셔서 결정 하시기를


  • 많이 속상하시고 답답하셨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가 사랑하는 게 맞나 혼란스러우시기도 할 거예요


    그렇지만 사랑하기에 이해해야 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기에 이해하고 싶고 노력하고 싶은 것입니다


    정말 사랑하면 무식한 말도 저급한 말도 귀엽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 정도를 넘어서면 귀엽게 느껴질 수도 없고 당연히 있던 정도 떨어지죠


    작성자님은 남자친구를 이해하려고 하는데 이에 반해 남자친구는 일방적인 모습만 보이다 보니 지치신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군가에 의해 바뀌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습니다

    바뀌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사랑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격이 조금 떨어지는분일수있겠네요. 조금더 세련되고 정제된 언행을하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보세요


  • 안녕하세요. 검소한군함조147입니다.

    다른건 다좋은데 한가지때문에 힘들어하시는거같은데

    비록 한가지지만 계속해서 문제가되고 개선이안된다면 앞으로 계속 스트레스받고 지치게될거같습니다

    연애하면서 젤중요한게 자기자신입니다

    계속해서 힘들게 연애할필요없다고생각합니다


  • 무식한말은 고쳐지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걸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많지 않구요.

    감당 하시려는 노력을 더 하시거나, 결국엔 다시 싸우다가 헤어지는게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200일이면 적게 만나신것도 아니고 알건 다 아시는 단계이니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이걸 장기적으로 감당 가능한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