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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있고 의견이 강해지는 세상. 아이들의 시선을 어떻게 바라보는게 좋을까요?

자신의 주관대로. 자신의 기준대로 뜻대로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면 너무당돌하다는 느낌도있는데, 어떻게 바라보는게 좋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가봅니다.

    당돌함은 단점이 아니라 방향을 잘 잡아주면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강한 의견은 그만큼 세상을 향한 관심과 열정의 표현이기도 하며, 그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어른의 지혜입니다.

    아이의 당돌함을 두려워하거나 억누르기보다, 그 안에 담긴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시선이 필요하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개성이 있고 의견이 강해지는 세상은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옳은 것은 옳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즉, 옳고 그름을 알고 그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 자신의 뜻을 전달함에 있어서는 상대가 불쾌감이 들지 않도록 배려.존중.마음이해.감정공감을 하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 이기 때문에 아이의 생각이 옳지 않다 라고 여기긴 보담도 아이의 생각이 저렇구나

    라고 이해하며 소통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지나치게 어른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을 너무 고집 스럽게 내세우고,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로

    자신의 감정을 너무 완강하게 전달함이 크다면 이때는 이럴한 행동이 적절치 않음을 단호하게 알려주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른들의 시선에서 당돌하게 자신의 주관과 뜻대로 강하게 의견을 제시하는 아이들의 시선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고민이신것 같아요 .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은 성장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존재를 확인하려는 자연스러운 모습같아요.

    다만 이 과정에서 어른들이 아이의 감정을 듣고 공감해주면서, 동시에 타인의 마음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할 때는 미성숙하거나 다듬어지지 않은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이예요. 그런데 그런 감정과 생각을 억압하면 아이는 다시 때를 기다리다가 더 크게 폭발할 수 있어요.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표현하는 것은 자신을 찾는 과정이며 사춘기의 과정이기도 해요. 어른 입장에서는 당돌하게 느껴져도 아이에게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이해받고싶어하는 표현일 수 있어요.

    아이가 표현하는 감정이 어른과 다르더라도 인정해주고 난 후 타인의 마음을 알려주며 조화로운 사회성을 배울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당돌함을 부정하거나 무시하기보다 아이와 대화하며 공감해주고, 아이의 의사소통 능력과 감정 조절을 돕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밝고 멋진 아이로 자랄 수 있길 같이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자기 주관이 뚜렷한 건 건강한 자아의 표현으로 긍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다만, 타인 존중과 배려의 균형을 함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돌함 보다는 자기 표현이 확실한 아이다로 해석하면 관계도 더 따뜻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들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대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의견이 강하다는 건 건강한 성장의 신호이기도 해요. 다만, 그 표현이 타인을 존중하며 이루어질 수 있도록, 표현의 방식을 함께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의 시선에서 당돌하게 보이더라도 그 안에 이해를 해달라는 자기 확립 과정이 숨어 있어요. 억누르기보다는, 그 생각이 좋지만, 다른 시선은 어떤지 대화를 넓혀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결국 아이의 강한 의견은, 잘 다듬으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개성과 자기표현이 강한 시대에 자라고 있습니다. 어른의 기준에서 당돌하게 보이더라도, 이는 자아가 성장하고 세상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게 좋습니다. 중요한 건 그들의 의견을 무조건 제지하기보다, 존중하면서도 타인의 생각을 고려하는 법을 함께 가르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