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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제비261
놀라운제비26121.11.17

피곤하면 곧잘 질염에 걸리곤하는데 예방할수있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잠을 못자거나 몸이 피곤하게되면 질염에 잘 걸립니다. 산부인과에서 칸디다 질염이라고 소견 받았습니다.

항상 위생에신경쓰고 바지도 편하고 따뜻한걸로 입는데 유독 피곤하거나 잠을못자면 질염에 걸립니다.

이게 보통적인 반응인가요?

아니면 예방할수있는 방법이나 면역력을 키우기위해서는 운동뿐만아니라 의학적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이상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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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칸디다성 외음질염은 보통 플루코나졸이라는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질정제를 삽입하여 치료합니다.

    이 질환을 빨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골반염, 임신 시 합병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 이외에 평소 유산균 등을 섭취하면 일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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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9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염은 여성에게 방광염과 함께 굉장히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에 따라 성병일 수도 있고 성병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굉장히 재발을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 증상이 생기면 항생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적으로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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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칸디다 질염은 여성분들이 흔히 겪는 질염 중 하나입니다.

    https://brunch.co.kr/@yetclose/58

    이 링크를 참조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예방하기 위해서는,

    - 너무 꽉 조이는 팬티스타킹은 노노!

    - 뒷물도 노노! 락토바실러스 같은 균들이 씻겨나갈 수 있어요.

    - 뜨거운 물에 몸을 오래 담그고 있는 것도 노노!

    - 불필요한 항생제 노노!

    - 수영복이나 땀복 같이 축축한 옷을 오래 입는 것도 노노!

    - 향이 나는 여성제품. 거품 바스, 패드, 탐폰 등도 노노!

    - 질유산균을 고려할 수 있어요.

    심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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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질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은 항상 몸에 지니고 있게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몸 컨디션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그때 발병을 하게 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좋은 영양섭취 등으로 몸 컨디션을 잘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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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과 외음부의 염증에는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성 질염이 있습니다.각 각의 임상적 특징은 아래와 같으며 경구약 또는 국소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급적 내원하시어 진찰 후 치료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세균성 질염

    질 내 산성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총이 사라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합니다.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띄고 생선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생리 전후나 관계 후 증상이 심해집니다.

    질 분비물을 채취해서 검사하며, 임상증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원인이 되는 혐기성 세균을 사멸시키는 약을 약 1주간 복용하거나 젤을 삽입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자주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생기며 다른 종류 질염이 동반되는 겨웅가 흔합니다.

    심한 악취가 나는 고름모양의 분비물이 특징이며 소양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며 성매개질환이므로 관련 질환이 함께 이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파트너도 함께 치료가 권장됩니다.

    3) 칸디다성 질염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당뇨나 항생제 사용,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호발하며 흰 치즈조각 형태의 분비물과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과 배뇨통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임상소견과 함께 분비물에서 칸디다균을 확인하여 진단하여 항진균제를 경구 복용하거나 질정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너무 습하지 않게 유지하며, 당뇨가 있다면 당뇨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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