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타 병원가서 mri 거부하고 수술 가능 여부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아버지가 허리,엉덩이 부분 통증을 호소해서 종합병원에 현재 입원해서 mri를 찍게 되는데요.
75세에 가까운 고령에 뇌경색 영향으로 mri 촬영에서 이상을 발견해 수술이 필요하다면 더 큰 병원에 가서 해야된다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 말로는 더 큰 병원가면 mri를 또 촬영을 해야될거라고 얘기를 합니다. 간호사는 촬영한 파일을 cd에 담아 가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받았거든요.
만약 수술이 필요해서 더 큰 병원을 가야한다면 보통은 그 곳에서 mri 촬영없이 수술을 진행해 주는지 궁금합니다. 보험은 있지만 두번씩이나 찍어야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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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수술하는 병원에서 MRI를 다시 촬영해야 합니다.
수술하시는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병원을 믿지 않습니다. 이는 병원의 규모에 상관이 없습니다.
믿지 않는다는 말은 좀 애매하군요 그러니까 다른 병원의 자료를 전적으로 바탕으로 수술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만약 타병원 MRI를 기준으로 수술을 진행했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 그 모든 책임은 수술하는 의료진이 지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런 문제는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서 형사소송이 되면서 더 심할 것입니다. )
그래서 수술하는 의료진들은 수술전 적합하다고 생각될 때 본인이 믿을 수 있는 (다르게 말하면 본인이
일하는 병원) 병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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