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드름

고드름

채택률 높음

패드립 하는 친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요즘들어 외향적이게 변한 탓인지 잘 안 놀던 친구들도 생겼는데요, 그러다보니 소위 말해 노는 애들이랑도 친해지고, 어울리게 되었어요.

조별과제가 있으면 특정 친구(이하 'A')랑 같이 붙게 되는데, 그 친구랑 얘기할 때면 조금 불편합니다.

성희롱과 욕은 기본에, 패드립까지 해대니 여간 좋게 보이지가 않는데요, 원래도 A는 술담배를 하는 애라서 그닥 친해지기 싫었지만, 성격 좋은 외향인 친구(이하 'B')가 A와 붙어다녀서 떼기도 참 애매합니다.

얼마 전에는 A와 수행평가를 하던 중 장난 식으로 "별로네~" 한 마디를 했더니, "응 느금마, 너희 엄마 뚱녀다 개X발놈아" 같은 말을 들어 속이 상했습니다.

B가 그때 중재해주긴 했으나, 여전히 A와 붙어다니기에 같이 끼기가 어려워졌어요.

그냥 A, B 둘 다 손절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청소년기에 만나는 친구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던 동생이 원래 공부도 잘하고 착했는데, 중학교 3학년이 되자 질이 나쁜 친구들과 같이 다니더니 나중엔 절도 건으로 경찰서도 가더라고요.

    이 친구와 질문자님의 차이는 질문자님은 A의 언행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미 눈치채셨고 그게 거북하다고 느끼셨다는 겁니다.

    이미 선은 긋고 계시겠지만 A는 완전히 손절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B와는 절교하실 필요까지는 없어보이지만 B가 점점 A에게 물들어간다고 느끼시면 B도 손절하세요. 중고등학교 때 행실이 이상하지만 않다면 친구는 다시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7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그런 친구는 피하는 게 답이에요. 부모님을 욕하는 건 절대 장난이 아니니까요. B가 좋더라도 A랑 엮이면 계속 상처받을 거예요. B와 따로 연락해보고, 안 되면 거리를 두세요. 당신을 아껴주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게 훨씬 중요해요~!

  • 안녕하세요 청렴한텐렉240입니다

    단순 가까운 사이라도 욕하는 지인들은 절대적으로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패드립이라면 더 볼것도 없어요

    손절이 답입니다

  • 청소년기엔 주변 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 친해진 상태에서 친구와 손절하긴 쉽지 않겠지만, 패드립을 일삼는 친구와 어울려 지내면 자신에 대한 주위 평가도 나빠집니다.

    물들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계속 가까이 지내돼, 허나 '근묵자흑'이라 하였습니다.

    청소년기 특히 중학생은 알게 모르게 친구와 '동화'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