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사임당은 한국사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는 위인은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위인들, 한국을 창제한 세종대왕이나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장군과는 다른 형태의 위인 입니다. 그녀가 한국사의 몇안되는 여성위인인 이유는 바로 현모양처 이기 때문입니다. 아들인 율곡이이를 대단하게 키워냈으며 여성의 사회진출이 어려운 시기에 그림, 서예, 시 등에도 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성으로써 내조를 잘했기에 위인에 등극할순 있으나 그에 국가의 얼굴인 지폐의 도안까지 올라왔다는 것에 있어서 개인적으론 좀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본받을 만한 여성상이 바료 사회적으로 이름을 드높힌 것이 아니라 내조를 잘하고 살림을 잘해야 한다는 의도가 있지 않나 라는 지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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