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임당 신씨(師任堂申氏, 1504년 10월 29일 ~ 1551년 5월 17일)는 조선 시대 중기의 문인이자 유학자, 화가, 작가, 시인입니다.
조선시대 중기의 성리학자 겸 정치인 율곡 이이, 화가 이매창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본명은 신인선(申仁善)이라고도 하나 확실하지 않으며 사임당은 그의 당호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
〈사친(思親)〉
초충도: 가지와 나비, 나방, 메뚜기
초충도: 잠자리와 버마재비
초충도: 수박과 나비, 쥐
신사임당은 봉건 시대의 제약을 받았으면서도 여성으로서의 자기 개발에 매진했고,
시문과 그림, 글씨 등 조선 시대의 대표적 예술가로서의 생애를 개척하였습니다.
신사임당 생전에도 문정왕후나 정난정, 황진이, 장녹수나 한세기 전의 인물인 어우동, 유감동 등과 비교, 대조되어 훌륭한 여성, 현모양처의 전형으로 존경받았습니다. 사후에도 서인의 이론적, 정신적 지주인 이이를 기른 훌륭한 어머니로 존숭되었고, 17세기에는 송시열에 의해 격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