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몸에 서 젖산이 분비가 되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우리가 음식을 먹고 나서 혹은 운동을 하거나 하게 되면
젖산이 분비가 되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이러한 젖산은 어떤것을 이야기 하는것인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젖산은 lactic acid라고 합니다.
보통 포도당(당) 혈당이 체내에 들어오면 glycogen이라는 물질로 간에서 저장이 됩니다.
운동을 하거나 머리를 쓰거나 등등을 하면 glycogen에서 다시 포도당으로 전환됩니다.
생화학적으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때는 2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이 때, 첫번째 경로에서는 34개의 에너지(ATP)와 이산화탄소를 만들고
다른 경로로는 2개의 에너지(ATP)와 젖산을 만듭니다.
운동을 한다는 것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34개의 에너지 경로 외에도 2개의 에너지를 만드는 경로를 이용합니다.
(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34개의 에너지 경로를 사용하고 무산소 운동을 하면 2개의 에너지 경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2분법적으로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때, 생성되는 젖산은 혈액에 녹아서 혈액을 산성 정도를 높입니다.
그러면 혈액 내의 산성 정도가 강해지기 때문에 몸에서는 그 만큼 산성을 견뎌야하는 상황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젖산이 쌓인다. 젖산이 축적된다는 의미는 혈액 내의 젖산 농도가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젖산 농도의 증가는 운동으로 인한 피로도의 증가를 의미하여 젖산을 제거하는 것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과학적인 내용인데, 쉽게 풀어쓴다고 풀어쓰기는 했는데,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참고로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