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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2.12.28

내년도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내년도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럴때 거의 모든 기업이 투자 축소를 하고 덩치를 줄이려고 합니다.

그 와중에 투자를 확대하고 유지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런 회사는 나중에 어떻게 되었나요? 어느것이 더 회사를 키우는데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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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사업과 투자는 결과는 존재하나, 과정에서 정답과 오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견으로는, 무리하게 투자금액을 조달하여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하고 준비해서, 경기가 상승사이클이 왔을때 투자금 회수, 수익화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것은 기업의 설비 투자나, 개인의 주식 투자나 저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자금 리스크 관리를 통한 투자 집행을 한다면,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시기에 용기를 내서 진행하는 것이 미래에 승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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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 경제가 굉장히 힘들 것으로 예측되면 대부분의 기업은 긴축경영을 통해서 생산원가를 축소하거나 혹은 비용을 절감하여 경기침체의 시기를 견디는 해로 넘기게 됩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이 말씀주신 기업과 같이 오히려 이 위기의 상황에서 설비투자확대로 공격적이게 한다는 것은 축소되는 시장의 파이에서 본인의 절대적인 값을 유지하고 상대방의 파이를 빼앗겠다는 의도가 다분한 공격적인 투자입니다.

    이런 경우 회사는 '치킨게임'에 돌입하게 되는 것인데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A회사는 시장점유율의 30%를 차지하는 기업 (30개/100개)

    • B회사는 시장점유율의 15%를 차지하는 기업 (15개/100개)

    • 시장침체로 인해서 전체의 수요가 100개에서 80개로 감소

    • A회사는 공격적 투자를 통해서 '규모의 경제'를 추가 달성하여 시장점유율을 50%까지 확대 (40개/80개)

    • B회사는 긴축경영으로 '규모의 경제' 상실로 시장점유율 10%로 감소 (8개/80개)

    위와 같이 A회사는 공격적 투자를 통해서 오히려 시장규모가 축소되었음에도 전체 판매 수량의 증대를 가지게 되고 반대로 B회사는 긴축경영으로 절대적인 수요도 잃게 되면서 이 격차가 심화될 경우 B회사는 도산하게 되고 A회사의 독과점 체제로 시장이 재개편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위와 같은 상황이 무조건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닌데 현재의 전세계 반도체 시장이 위와 같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격적 투자를 감행하기 위해서는 '현금'이 상대방에 비해서 많이 있고 견딜 자금이 넉넉하다는 것을 가정하고 하는 전략입니다.

    공격적투자를 단행했던 기업이 성공 혹은 실패율이 높다는 것을 통계치로 나타내기는 힘드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 시기에 '살아남는 기업'은 그간 현금성 자산을 많이 비축해두었던 기업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지금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분기보고서에서 현금이 많은 기업들 중심으로 투자를 하시는게 조금 더 안전투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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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꼭 필요한 투자라면 꾸준히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전제는 자본이 얼마나 탄탄하냐에 따라 다른데 잘 이용한다면 필요한 회사를 비용 절감하여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를 키우는 것은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기보다 적정한 수준으로 가야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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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사마다 처해진 여건과 종사하는 사업 파트,

    그리고 부채규모, 회사의 규모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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