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그래피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어떤 문화나 사회적 배경에서 발전해 나갔는지 또, 그래피티가 발전한 어떤 역사적인 과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래패티의 기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 그래피티는 1960~1970년대 미국 갱들의 문화에서 기원하였습니다.
당시의 미국 갱스터들에게 특유의 낙서를 벽에 남기여 영역을 표시하는 관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피티의 초창기인 1980년대는 공공장소, 특히 뉴욕 지하철에 마구 그래피티가 그려지는 사회적 현상이 일어나 당국을 골치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뉴욕 지하철은 절대 타서는 안된다고 알려질 정도로 범죄율이 대단히 높았습니다. 1994년, 뉴욕시장으로 선출된 루돌프 줄리아니와 윌리엄 브래턴 신임 검찰국장이 이 범죄율을 줄이기 위해 내세운 제안 중 하나가 지하철 낙서 지우기였다고 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 그래피티는 1960~1970년 대 미국 갱들의 문화에서 기원했습니다. 당시 미국의 갱스터들에게 특유의 낙서를 벽에 남겨 영역을 표시하는 관습이 있었고, 초창기인 1980년대는 공공장소, 특히 뉴욕 지하철에 그래피티가 그려지는 사회적 현상이 일어나 당국을 힘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피티 1세대는 미국 뉴욕시 브롱스에서 시작되었고 브롱스에 TAKI183이라는 낙서가 벽마다 적히기 시작했는데, 당시 1세대 특징으로 벽에 레터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이나 별명을 일반적인 글씨체나 대문자로 남기는 것이었고 이를 태깅이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COPE2로 대표할수있는 버블 스타일의 그래피티가 생겼고 이때가 그래피티의 2세대이며 글자에서 그림으로 넘어가는 시점으로, 버블 이외에도 여러 스타일이 탄생하는데 이를 올드 스쿨 이라 합니다.
그래피티는 글자의 핵심 부분을 갈려 가독성을 챙기면서도 다른 부분을 변형하는 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올드스쿨은 글자라는데 집중해 가독성을 중요시한다면 와일드 스타일은 가독성을 포기하더라도 더 변형시켜 복잡하면서도 개성있는 형태를 찾아볼수있습니다.
언뜻 보면 글자인지 모를 정도로 읽기 힘들지만 현란한 그래피티를 볼수있는데 이것이 와일드이며 와일드 스타일을 보통 3세대라 합니다.
3세대 이후 3D등의 발전이 계속되고있으나 대부분 실험적인 시도에서 그치는 편이고 현재까지 태그, 올드 스쿨, 와일드가 대다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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