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지도에 대해 일본 역사학계의 입장은 어떤 것인가요?
칠지도에는 백제왕이 왜왕에게 칠지도를 하사했다고 적혀져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일본 서기에는 백제 근초고왕이 일본에 칠지도를 바쳤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일본 역사학계는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백제 근초고왕이 욍세자 근구수왕을 통해 일본 왜왕에게 선물한 것인데 일본 사학자들은 일본 서기의 기록을 왜곡하여 백제왕이 왜왕에게 바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칠지도는 여섯 개의 가지가 뻗어나와 있는 모양인데 몸통까지 해서 칠지도라고 하였습니다. 일본의 아소노노미 신궁에 보관되어 왔는데 1816년 표면의 녹을 제거하다가 몸통에 금으로 된 상감을 발견하였습니다. 전면에는 태화 4년 11월 16일 병오날 한낮에 백번이나 단련된 강철로 칠지도를 만들었다. 이 칼은 모든 적병을 물리칠 수 있으니 제후국의 왕에게 나누어 줄만하다라고 기술되어 있었고 후면에는 지금까지 이러한 칼은 없었는데 백제 왕세자가 귀하게 성음으로 태어났다. 그런 까닭에 왜왕 지를 위해 만들었으니 후세에 전하여 보아라라고 씌여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일본이 한반도 남부 지방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를 근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즉 백제가 일본에 칠지도를 헌상한 것으로 여겨 일본의 우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백제가 왜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칠지도는 일본의 국보로 자정된 칼이며
5세기때 강성했던
백제왕이 황제의 입장에서 왜왕에게 하사 하였다고 합니다.
그당시 일본은 여러모로 힘이 없는 국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