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심리상담

살짝근엄한꽃사슴

살짝근엄한꽃사슴

7세아이의 훈육 방식과 아동심리에 관하여

저희 아이는 올해 7세여자아이입니다.

활동적이고 교우관계도 좋지만

단, 아이가 미리 걱정을 심각하게 많이 한다는거예요.

3살 무렵 covid테스트를 병원에서 하면서

저희가 봐도 심하게 깊이 넣으신거 같앴어요.

그러다가 코피까지 나고 아이는 자지러지게 놀라며 울고 어른들고 따갑고 불편한 테스트긴 하죠. 그후론 병원이란곳은 공포자체가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병원에 대해 무섭지 안은곳이라고한들 병원 비슷한 모습만 봐도 울고 시작했었죠.

요즘은 당연히 용감해지고 울거나 무서워도 용감한척 하지만 정작 진짜 아플때는 병원에 가기전날부터 병원가면 뭘해야해?부터 안심하기 위한 질문을 반복해서 수없이 한답니다.

듣다듣다가 같은말만 수십번을 하니 더이상 하지말라고하면 불안함을 감추지 못해하죠.

그런 아이가 얼마전 유행성 B형독감에 아주 독하게 걸렸답니다.

먹는것마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고 살이 20키로였던 아이가 일주일만에 18키로까지 빠질정도로 심각했어요. 어른으로 치면 10프로가 빠진거죠.ㅜㅜ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또 독감 걸리고 약 한달을 후유증으로 음식먹기를 무서워하고 구토할까봐ㅠㅠ.

저는 이러다가 아동식이장애까지 올까봐.

최후의 수단으로 아동정신과 심리상담까지 가야하나 고민했었답니다.

그렇게 불안이 많은 성향의 아이인데 그래도 응급실가서는 울지않고 링거도 잘맞고 모든검사등을 혼자서 척척하는거 보고 정말 대견 스러웠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아이가 음식도 정상적으로 잘먹고 하는데 손가락을 목구멍쪽으로 넣는 행위를 하는거예요. 그러다가 우웩~ 소리만 나고

당연히 저는 그렇게 하면 안돼~ 라고 얘기해주고.

이유를물어보면 멋쩍은듯 웃으며 몰라~ 그러고는 안하긴 해요.

그러다 어제 저녁에 아빠와 저녁을 먹고 티비보다가 아이가 갑자기 손가락을 넣고 웩~ 소리만 내니깐 제가 그렇게 하지말라고 얘기해주고

남편에게 아이가 몇일전부터 3~4번정도 이런 행동을 했다니깐 남편이 갑자기 아이에게 너 이러면 병원가야한다며~~

겁을 주는거예요.

그래서 안그래도 병원 무서워하는데 그런씩으로 트라우마를 조성시켜서 얘기하지말라고 말하니

남편은 그렇다고 병원얘길 하지않는것도 아닌것 같다는거예요.

이제 쫌 괜찮아진 아이한테 다시 공포감을 조성해야하는건지...

제 생각은 설명으로 이해시켜줄수있는 나이인데

병원가야한다는둥의 공포감을 안주고싶은게 잘못된 생각일까요?

인성이나 예의도 저는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훈육하고 별개로 건강이나 정신,심리는 따로 봐야하는거 아닐까요?

아직 답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