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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합시다
그만좀합시다19.12.02

최초의 안전벨트는 누가 만들었나요

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장치인 자동차의 안전벨트가 최초로 적용된 것은 언제부터이고 누가 개발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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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닐슨 볼린의 연구로 1959년 8월 13일 스웨덴 볼보는 자사의 아마존 120, PV544 모델에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습니다. 이때 발표된 3점식 안전벨트는 현재 사용되는 안전벨트와 거의 똑같은 모양을 가졌습니다. 신체 중에서 충격을 잘 흡수하는 골반과 가슴뼈를 고정시키고, 사람이 차 밖으로 튕겨나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역할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안전벨트가 무척 귀찮은 것으로 여겨지던 때라 편의성도 고려했습니다. 한손으로 착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대부분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3점식 안전벨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경주에는 4점식, 심지어 6점식 안전벨트까지 나왔습니다


  • 최초로 자동차의 안전벨트가 적용된 것은 1935년 어우토반이 건설되면서 자동차끼리의 속도경쟁이 생겨났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자동차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지 않아 필요없었지만 이 이후로 안전벨트가 적용이 됐죠. 공식적으로는 1936년 스웨덴의 볼보 직원이 아우토반에서 달릴 때 안전을 위해 2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한 것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알음알음 사용되던 안전벨트가 본격적으로 차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이로부터 20년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공식적으로 최초 안전벨트의 사용은 1936년 볼보 직원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 1930년대에는 길도 반듯하게 뚫리지 않았지만 전쟁을 겪으면서 크게 향상된 자동차의 성능을 바탕으로

    경주를 했습니다. 길을 달리다가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하거나 웅덩이를 지나면 차 안의 사람이 튕겨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레이싱을 하던 사람들은 스스로 안전벨트를 만들어 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비공식적인 자동차 안전벨트 사용의 시작입니다. 1935년 아우토반이 건설 되면서

    속도경쟁은 더욱 가열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다름슈타트까지의 구간은 활주로의

    기능도 할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 이 구간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팀을 비롯한 레이서들이

    속도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때에도 사람이 튕겨나가지 않도록 하는 장치로 안전벨트를 만들어 달았습니다.

    공식적으로는 1936년 스웨덴의 볼보 직원이 아우토반에서 달릴 때 안전을 위해 2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2점식 안전벨트는 차체에 안전벨트의 두 끝을 붙인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알음알음으로 사용되던 안전벨트가 본격적으로 차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이로부터

    20년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 황당한 이야기지만 자동차에 사용하는 안전벨트는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조종사를 붙잡기 위해 처음 개발했습니다.

    1903년 독일의 비행사 칼 고타가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보다 훨씬 앞서 영국의 엔지니어 조지 케이레이가 개발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1773년에 태어나 1857년에 생을 마감한 조지 케이레이는 소형 헬리콥터와 자동신호 교차로, 안전벨트 등을 고안한 발명가였습니다.

    아마도 1800년대에는 증기와 기계공학을 이용한 발명이 샘물처럼 솟아나던 시절이었고 전 세계로 안전벨트가 확산한 것은 이로부터 한참 뒤의 일입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은 안전벨트가 비행기에서 뚝 떨어지던 조종사를 살리기 위해 처음 개발된 것이란 사실.

    놀랍죠? 하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1900년대 초반의 전쟁에서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영화 속에서 보던 그런 전쟁입니다. 하늘에서는 비행기가 공습을 하고 사이렌이 울리고 폭탄이 떨어집니다. 이를 막으려고 출동한 비행기가 서로 전투를 벌입니다. 꼬리를 잡고 따라가다가 180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면 꼬리와 머리의 입장이 바뀝니다. 당시 전투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모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집니다. 비행기를 180도 회전시키는 과정에서 조종사가 땅으로 떨어집니다. 거꾸로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원심력을 상실하면 조종사는 추락합니다. 캐노피도 없었고 심지어 조종석에 안전벨트도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부발췌 : https://1boon.kakao.com/volvocarkorea/seatbelt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