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가 엄청나게 많이 되는 얼음 덩어리인 빙하가 바다 위에 둥둥 뜨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뭔가요? 무게가 많이 나가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은 액체에서 고체로 변화될 때 부피가 증가합니다
물 분자는 한 개의 산소 원자와 두 개의 수소 원자로 이루어져 있는데요.H2O라고 하죠.
물의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불규칙하게 움직이던 물 분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면서 고체인 얼음이 됩니다. 이때 물 분자의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배열된 분자들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부피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얼음은 같은 질량의 물보다 부피가 더 큰데요, 그렇기 때문에 물과 얼음의 밀도를 비교하면 물보다 얼음의 밀도가 작습니다. 이 때문에 얼음은 물 위에 뜨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빙하도 이와 같은 원리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의 밀도가 4도에서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밀도가 크면 부피대비 질량이 크다는 뜻인데, 물이 4도에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즉, 0도 이하의 얼음은 물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물에 뜰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빙하가 바다에 떠있는 이유는 얼음의 밀도가 바닷물보다 가볍기 때문입니다. 쉽게 이해하면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얼음을 얼마나 넣던 위로 떠오르는것과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닷물의 부력때문입니다.
빙하는 얼름이라 동일한 부피의 물보다 가볍습니다.
따라서 물에 잠긴 부피만큼의 물의 무게만큼 바다에 뜰 수 있는 부력이 작용하여 빙하가 떠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