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대첩이 맞나요? 구주대첩이 맞나요?
고려거란전쟁에서 강감찬 장군이 거란의 군사들을 무찌른 유명한 전투가 귀주대첩, 또는 구주대첩이라고 하는데요. 둘 중에서 어느 말이 맞는 표현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주는 한자어로 "龜州"라고 쓰지만, 귀주는 "龜趾"라는 뜻으로 거북이 발꿈치를 뜻합니다. 따라서, 고려시대부터 사용해온 전통적인 지명인 귀주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주대첩과 구주대첩 모두 맞는 표현이기에
둘다 사용하셔도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다 맞습니다. 구주 대첩 또는 귀주 대첩(龜州大捷)이라고 하는데 1019년 3월10일 (음력2월1일)상원수 강감찬 도통사와 원수 강민첨 대장군 휘하의 고려군이 요나라군을 귀주(龜州, 현재의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물리쳐 승리한 전투입니다. 고려측 20만 명 이상, 요측 10만 명 이상의 대병력이 평야 한복판에서 맞붙은 총력 대전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주는 993년(성종 12) 10월 거란의 제1차 침 입 후 체결된 강화조약에서 서희의 외교 적인 수완으로 고려의 점유를 인정받은 청천 강 이북에서 압록강 입구까지의 강동지방에 설 치된 행정구역인 강동육주의 하나입니다. 구 자와 거북 귀 자 이렇게 두개로 발음이 되기 때문에 구주대첩이나 귀주대첩이나 둘 다 맞는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주대첩은 고려의 강감찬 장군이 거란의 3차 침입에 맞서 싸워 큰 승리를 이끌었던 전투입니다. 현종의 입조 약속이 이뤄지지 않은데 대한 보복 전쟁으로 거란은 소배압의 10만 대군으로 침입해 왔으나 귀주에서 크게 패하고 살아 돌아간 이가 수천명에 불과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 다 맞습니다.
옛날 사건 이기때문에 정확한 발음이 소실되어서 두가지로 읽을 수 있는 거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감찬이 승리를 거둔 장소인 구주는 구와 귀로 발음됩니다.
그런데, 지역을 나타낼때는 구로 발음합니다.
그래서, 구주대첩이라 부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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