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자보상비율이라는 것은 'Interest Coverage Ratio'라고 하며,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해당 기업이 순수한 영업활동을 통해서 얻게된 이익으로 회사가 보유한 금융부채에 대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게 됩니다.
만약 이자보상비율이 1인 경우에는 회사는 영업활동을 통해서 얻게 된 이익금을 이자비용 지급에 모두 충당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게 되며, 1보다 큰 경우는 해당 회사가 영업을 통해서 얻게되는 이익이 이자비용을 내고도 남을 정도라는 것 즉 영업활동을 통한 이자지급능력이 매우 좋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반대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회사가 영업활동을 통해서는 금융비용 조차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영업능력이 부족하거나 혹은 영업활동 여건이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해당 회사는 영업을 할 수록 손실이 커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결국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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