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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2.22

강아지 털 색이 바뀌는것도 질병 증상일 수도 있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색이 조금씩 바뀌기는 하는데 강아지가 어딘가 아프면 털 색의 변화로 알아차릴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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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3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털색이 바뀌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털 색이 바뀔수 있고 (새치)

    자외선이나 피부질환으로 인해

    영양부족

    스트레스

    색소침착

    성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털 색이 변할수도 있고

    미용이나 털갈이 후에

    등등 여러요인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털색의 변화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보통 탈모, 가려움, 발적, 비듬 등 다른 피부증상이 동반된다면 질환에 의한 변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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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털색이 바뀌는 원인이 많이 핥나서라면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염증 가능성을

    색소 침착의 경우 만성 피부질환이나 흑색종과 같은 피부 종양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등 일부 질환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시는 일반적인 질환들은 털색차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털색으로 질환을 추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게 현재로서는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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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털색은 모피질 내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 발현됩니다. 이러한 멜라닌 색소는 멜라닌 세포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멜라닌 세포는 강아지가 성장함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성견이 되면서 털색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더 많이 들면 오히려 멜라닌 세포의 감소 때문에 털 색이 서서히 옅어지거나 밝은 색깔로 변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털갈이 시기에 털색깔이 바뀔 수 있습니다. 또는 영양 부족으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지 못해 털색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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