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한국 본격진출한다고 하면 호재인가요?
공부하는 코린이입니다.
며칠동안 중국쪽 좋은 뉴스들이 흘러 나와 전반적으로
암호시장에 훈풍이 불어오는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리멤버 2017년'이라고 하며
긍정적 신호로 말씀하시네요.
이럴 때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낸스라는 거래소가
한국으로 진출 발표를 했는데...
좋은 호재가 될까요?
한국은 거래소 규제가 큰데 왜 한국으로 들어올까요?
한국의 중소규모의 거래소들은 어떻게 될까요?
과연 긍정적 신호로만 해석해야 할지...
제가 너무나 지식이 짧아 고수님들의 의견 듣고자 문의드립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No.1 거래소의 시장 참여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지는 모르지만, 좋은 뉴스로 판단합니다.
국내는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코인제스트, 비트소닉등등...
이미 많은 거래소가 있으며 다양한 알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긴합니다만, 2017년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거래량 측면에서 또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 측면에서도 이미 상위권 국가가 아닙니다.
업비트나 빗썸만 하더라도 거래량으로 글로벌 Top10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따라서 전세계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상륙하는것은 가장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거래소를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좋은 뉴스로 보입니다.
바이낸스는 거래소 자체 코인인 BNB 코인외에도 다양한 알트코인과 탄탄한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래량도 많고, 선물과 마진 트레이딩등 다양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는것 역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당장 국내 규제로 인해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서비스가 많긴하지만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중소 거래소는 이미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빗썸, 업비트를 제외한 모든 거래소가 운영의 부담을 느끼는 상황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다만 빗썸과 업비트와 직접 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하겠으며, 오케이 코리아처럼 시장에 큰 영향 없이 군소 거래소처럼 취급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이낸스의 비지니스 역량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