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욕탕에 어른들이 온탕에 들어가서 시원하다고 계속 얘기하는것을 많이 들었는데 온탕에 들어가서 시원하다고 얘기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것은 물이 시원하다는 뜻이 아니라 따뜻한 물로 인해 굳었던 몸이 편안해 지면서 기분이 풀린다는 말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 근육과 관절이 굳는 경향이 있는데, 온수마찰을 하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DYPAPA입니다.
반어법인데 더울때 얼음물을 먹은거 만큼 몸이 상쾌해 짐을 빗대서 표현하는거 같아요.
어릴때는 저도 이해가 안됐는데 나이 먹으니까 온탕 들어가면 아 시원하다~이 말이 절로 나오네요..ㅎㅎ
뜨거운 탕에 들어가거나,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 등을 먹으면 시원하다는 이유는
이러한 통증이 수용체가 감지하게 되고, 뇌에서 열 감각이 일어나 땀이 나게 됩니다.
즉 이렇게 땀을 흘리게 되면서 실제로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