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신체, 심리적인 고통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현재 전해질 불균형과 호르몬 이상이 동반된 저체중 상태를 꼭 극복하기 위해서, 회복 식단의 원칙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체중 증량] 급격한 섭취 증가는 재급식 증후군이라는 위험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몇 가지 팁을 제안드리겠습니다. 현재 섭취량에서 주당 100~150kcal씩 조금씩 늘려보시길 바랍니다. 최종적으로는 기초대사량을 넘어서 되도록 1,800~2,000kcal 섭취를 목표로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피가 큰 채소보다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같은 지방을 활용하셔서 식사량을 적게 유지하셔도 고칼로리를 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호르몬 정상화를 위해 체중 1kg당 1.2~1.6g의 단백질(고기, 생선, 계란)을 꼭 끼니다마 포함시켜주시길 바랍니다. 하루 세끼 4~5시간 마다 밥 한 공기를 포함한 일반식(정상식)을 목표로 잡는것이 좋답니다.
[강박, 음주] 외모와 숫자 강박은 몸이 영양 결핍상태일 때 뇌의 기아 반응으로 더 심해질 수 있답니다. 되도록 체중계 숫자가 아닌 눈바디(거울 속 건강미)와 컨디션 지수에 집중해보시길 바랄게요. 체중 측정은 주 1회로 제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탈수를 유발하고 전해질 수치를 더 악화시켜 근손실이 계속 일어나게 됩니다. 현재 몸 상태에서 음주는 독약이랍니다.. 되도록 1~2주당 1회로 줄여주시고, 드실 때는 깡술 없이, 물을 술에 1.5배 이상, 고단백 안주 위주로 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식사가 두려우실 때는 액상 영양보충에, 단백질 음료같은 식사대용 음료를 끼니에 2~4팩으로 드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건강해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량하고 붓는 것은 회복의 과정이며, 살이 쪄가는 실패가 절대 아닙니다. 질무낮님 몸이 다시 제 기능을 찾을 때 진정 건강과 아름다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체중 증량 용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