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작년 10월달부터 몸 컨디션이 많이 안좋아지기시작했습니다 잘 체하고 소화도 안되며 식욕이 떨어져서 조금씩이지만 2개월동안 5kg정도 빠지기도 했구요 자도자도 계속 피곤해서 쉬는날엔 거의 잠만 자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11월부터 금연도 하고 술약속들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달엔 1월3일에 생리가 끝났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피가 비치더라구요 많이는 아니지만 신경이쓰여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자궁경부확대경촬영을 하니 질염도 있고 hpv도 있는걸로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궁경부가 하얗게 얼룩저있고 피가 계속 고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제 자궁내막도 보니 생리끝난지 얼마안된상황인데도 내막이 너무 두껍다고 하셨고 왼쪽 난소엔 3cm정도되는 혹도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hpv검사와 자궁경부암검사 소변검사까지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꼭 이 증상이 암이라고 할수는 없다고 하셨지만 검사도 오래걸렸고 중간중간 한숨도 쉬시며 암이더라도 치료하면 금방 낫는다고 하신말이 괜히 계속 신경쓰이고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