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우상향'을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제의 우상향은 등락을 통해서 우상향을 향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경제의 등락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금리'인데, 금리의 인상과 인하를 통해서 경제의 활성화와 경제의 위축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주기를 '경제의 싸이클'이라고 말합니다.
금리의 변동에 따른 경제 싸이클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나열하여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이 정리가 가능합니다.
기준금리 인하 [경기침체기]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서 시중유통 화폐의 양 증가(개인대출증가 + 기업시설투자 증가)
개인들의 자금 증가로 인해서 소비증가 [경기회복기]
소비증가로 인해서 기업들의 판매 실적 증가와 신규채용 상승 [경기성장 중기]
개인들의 임금인상률 큰 폭 상승과 이로 인한 수요 확대로 인플레이션 상승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한 기준금리 인상 시작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개인들의 대출금리 상승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비용부담 증가와 소비지출 감소 [경기성장 후기]
소비지출 감소로 인해서 기업들의 판매실적 악화 및 재고증가
기업들의 재고 저가로 판매 시작하여 영업이익 악화
기업실적 악화로 인해서 신규채용 감소 및 실업률 증가 [경기침체기]
보통 경제의 침체와 활성화와 같은 경제싸이클의 주기는 15년~20년의 주기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경기라는 것은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에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의 높은 금리상황이 지속된다면, 향후에 경기는 하강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돌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물가는 특별히 공급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요가 침체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려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중앙은행은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되는데, 그러면 대출에 대한 비용이 하락하기 때문에 소비에 대한 수요와 투자가 증가하면서 물가는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 입니다. 그리고 다시 경기가 너무 뜨거워지고, 물가 상승이 과열 국면에 들어가기되면, 금리 인상을 통해서 경기 과열을 식히는 과정이 일어날 것 입니다.
우리으 역사는 같은 범위내에서 큰 오차없이 비슷하게 경기사이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리가 떨어지고 양적완화를 정부에서 시행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물가는 또 다시 오르는 패턴을 반복하게 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복합적인 침체로 언제까지 이어질지를 판단하기는 여러가지고 녹록치 않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