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은 눈물의 부족이나 증발이 과도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에 자극감, 시리고 모래알이 든 듯한 불쾌감 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환자들은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나 쑤시는 느낌 등을 호소합니다. 눈이 피로하고 뜨기 어려울 때도 있으며, 외부 자극에 민감해 찬 바람에 눈물이 줄줄 흐를 수도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눈물 분비 저하, 눈물 증발 증가, 눈물 생성기관의 염증, 혹은 다른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이루어지며, 세극등검사나 쉬르머 검사 등을 통해 눈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치료에는 인공 눈물 점안이 가장 보편적이며, 염증을 치료하거나 눈물의 분비를 촉진하는 등의 치료도 있습니다. 만약 기저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성안이 심한 경우 시력 저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로 증상을 완화하고 눈 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에는 적절한 휴식과 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외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