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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5.22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을 당해야 하나요?

세상이 흉흉하고 워낙 성범죄도 많이 일어나는 것은 알겠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아니면 골목길을 갈때 괜시리 남자라서 앞에 있는 여성분이나

같이 탄 여성분이 힐끔힐끔 보면서 도망가는걸 볼때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걸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쿠스쿠스65
    어린쿠스쿠스6522.05.23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의경우 왜곡된 인지적 상황으로 볼수있습니다.

    자신을 방어하는 하나의 방어기제(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이상하게 처다보지마라)

    로 볼수 있습니다.

    경계를 하게 되고 피하고 방어를 하면서 스스로를 이러한 부분에서 지키려고하는것일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유지되면 나쁜것은 아니나 위처럼 자신의 감정에 관해서 지속된다면 이러한 사고를 줄여줄 필요는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미소를 띄고 먼저 인사를 하세요~...

    안녕하세요~~~.....그리고 쌩 까면

    거의 대부분 첨엔 움찔하다 자기 쌩 까는거보고 안심하죠

    아 걍 인사성 밝은 청년이구나~하고...^^

    직장생활이건 가정생활이건

    내가 어떤 오해를 받을 수 있는데

    남 탓만 하지말고 물론 남이 문제긴 해도

    본인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셔요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해줘야 한다는 건

    나도 나를 모르는데 남이 어떻게 알고

    착착 나에 맞게 대해주겠습니까?...

    여성들이 나에게 이상한 반응을 한다...

    하면 쌩 까든지

    나 그런 사람 아니예요~...적극 어필을 하든지...

    본인이 적극 나서려는 자세를 취하시길 권함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 같아서도 여성 분이 저를 보면서 아무 이유 없이 도망가면 기분이 정말 불쾌하고,범죄자 취급을 받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요즈음 세상이 흉흉하고 연일 뉴스에 흉학한 기사가 올라오니 그런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게 변한 것입니다.

    너무 내가 피해자다 가해자다 이런 생각보다는

    사람을 무리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으로 평가를 하면서

    그 사람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네 예민하게 반응 하시는것같아요

    요즘 cctv가 많아서 어디든지

    확인이 가능하시니 상담자님께서 정말 나쁜짓안하신다면

    당당히 생활해도 될꺼같아요


  • 안녕하세요. 기운찬홍관조45입니다.

    저도 1년에 한 4~5번은 그러는거 같습니다.

    저도 굉장히 예민해서 그런게 상처가 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데 익숙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혹가다 힐끔힐끔 쳐다보거나 심지어 째려볼때도 있어요..

    그냥 무시하시고 시선 주지마세요..

    웬만하면 남자 뒤에 붙어 다니세요

    진짜 외국에 살아서는 그런 없는데 여기는 너무 짜증나네요.. 😒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어느정도는 서로서로 이해해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쁘겠지만 혼자 엘리베이터나 골목길에서 길을 걷는 여성의 마음도 헤아리고 여성입장에서도 무조건적인 경계로 기분나쁠 남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