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를 끝낸 진나라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Question

중국의 대혼란시기였던 춘추전국시대는 진나라가 통일함으로 끝났던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이를 가능하게한 진나라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나라는 서쪽 변방의 작은나라였으나 상앙을 중용하여 개혁을 단행하여 힘을 비축하여 전국 7웅 중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되어 중국을 천하통일 합니다. 진시황은 스스로 황제라 칭한 최초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러나 이런 영광도 불과 16년도 못가 한나라 유방에게 망하고 맙니다. 원인은 진시황이 지방을 순시하다 죽으면서 부소를 황태자로 삼는다는 유언을 남겼음에도 환관 조고는 이를 무시하고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글을 가르쳤던 호해를 황제에 앉혀 권력을 휘두르고자 승상 이사를 설득하여 자신의 뜻을 관철시킵니다. 승상 이사는 진시황의 브레인으로 뛰어난 사상가이자 전략가였지만 환관 조고에 속아넘어가 3족이 멸하는 등 멸문지화를 당하고 맙니다. 환관 조고는 연약한 호해를 자결시키고 스스로 황제가 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자 부소의 아들을 진왕으로 봉하였고 결국 그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한유방이 처들어오자 진왕은 스스로 항복함으로써 불과 16년으로진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통일전 진시황은 매우 성실하고 근면했으며,각국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하고,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과감하게 고칠 줄 아는 도량을 가진 군주의 겸허하고 개방적인 성향이 통일 대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