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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출세한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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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폐수종이 왔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나요? (+호흡수)

나이
12
성별
수컷
몸무게
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수술
1회

현재 이첨판폐쇄부전증 b1~b2사이로 피모벤단 최소용량 급여중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없던 증상을 보여요

자기 직전에 뛰어놀고 안자려고 버티긴했지만 평소 더울때의 호흡이랑 차이가 났어요

그냥 더울때는 헥헥헥헥- 빠른 호흡이라면 오늘은 흥-흥-흥-하는 일정한 패턴이 보이는 호흡이였어요(유튜브에 올라온 폐수종 강아지들과 비슷해보였어요)

귀안쪽과 발바닥이 뜨끈한게 더워서 그런건가 싶어 우선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서 실내 온도를 낮추고있어요

글을 쓰는 지금은 평소의 호흡으로 돌아왔습니다

만약 약한 폐수종이 생겼다면 폐속의 물이 단기간에 다시 빠질수도 있나요?(호흡이 10분 사이에 변한 것에 대한 궁금증)

다니는 병원에서 폐수종이 발생하면 호흡수는 절대적으로 오른다고 하는데 만약 물이 자연적으로 빠지면 호흡수도 평소와 같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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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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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폐수종이 실제 발생했다면 자연적으로 물이 금방 빠져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심장 질환 초기 단계에서는 더위나 흥분, 일시적인 울혈 등으로 인해 폐수종과 유사한 호흡 곤란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폐수종일 경우 보통 호흡수가 분당 40회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하며 쉽게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므로, 유사 증상이 반복되면 호흡수 측정과 함께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호흡양상으로 폐수종 여부를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동반된 호흡기계 질환이나, 자극등에 의한 증상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드물게 폐수종이 정수압 관련해서 발생했다가 경미한 상태라면 다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말은 물이 넘치기 직전의 찰랑거리는 수준으로 반드시 수일내에 급성 호흡부전을 유발할 수준의 폐수종이 발생할거라는 의미이니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심장 초음파 평가 후 약물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는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