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90년대 일본의 버블경제가 붕괴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큰 영향을 받았는데 계속되는 집값 상승에 너도나도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샀으나 버블이 꺼지면서 주택 가격이 반토막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일본인들에게는 부동산은 위험이 큰 투자라는 경계심을 갖게 했습니다.
또 긴 경기 침체와 디플레이션으로 오랫동안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지 않다보니 경기적인 요인들이 부동산 투자를 주저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일본은 부동산을 사회적 지위나 성공의 상징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개인의 독립과 자유로운 삶이 강조되어 여행, 문화소비, 자신의 삶을 즐기려는 것에 관심이 높아 반대로 내집마련에 대한 관심은 적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