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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4.02.12

친구 어머님께서 금전거래를 부탁하시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입니다

친구 어머님도 가족같은 분이십니다


친구는 타지에 살고 있고

저는 친구 어머님과 같은 지역에 살고 있어서 친구가 이것저것 어머님 관련해서 부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자주 뵙기도 하는데

이번 명절 때 친구 몰래 어렵게 말씀을 꺼내시며

저한테 돈을 좀 빌려달라 하시더라구요


친구가 용돈도 얼마드린 걸 제가 알고 있는데

큰돈도 아닌 소액을 며칠만 친구 몰래 좀 어떻게 안되겠냐 하시더군요


사실 그정도 금액은

관계만 봐도 그냥 드려도 상관이 없을 정도인데

걱정은 혹시 친구한테 말 못하시는

어떤 사기같은 걸 당하셨는지 그게 걱정입니다


친구한테 말하면 어머님이 실망하실 것 같고

말을 하지 않고 몰래 드릴까 해도

혹시나 이걸 친구에게 말하지 않아서 나중에 더 큰 사건이 될까 걱정되고 그렇습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는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까요?

빌려달라던 금액은 친구어머님께는 안받아도 되고

그냥 용돈으로 그냥 드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근데 어떤 문제인지 말씀하지 않으시고

친구한테 비밀로 해달라하는 것이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백만원이라는 돈이 갑자기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치도 안하시는 분이신데 그래서 더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친구한테 말해주는 것이 나을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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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그냥 드릴 수도 있는 금액이라면 빌려드려도 되겠지만 사용처는 확실히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사기를 당하신 걸수도 있으니까요. 대부분 어르신들은 벌이가 없는데 명절때는 자녀들에게 용돈을 받지요. 그런 것을 노리고 어르신들에게 접근하는 사기꾼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확실히 여쭤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어머니를 잘 아는데 어머니가 돈 쓸데가 어디있어요. 이 돈 빌려드릴 수는 있는데 제가 불안해서 어디 쓰시는지는 알아야겠다고 절대 친구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세요.


  • 안녕하세요. 달리는 야생마 117입니다.

    돈이 얽혀있으면 관계가 서먹해지기 마련이지요.

    백만원이란 돈이 적다면 그럴수도 있는 돈이지만

    결코 적은 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빌려드리기전에 확실하게 말하지 않으면 못빌려

    준다 하시는게 맞을듯요. 걱정되는 부분이 정말

    알고보면 어처구니없는 일일지도 모르잖아요.

    연세드신 분들은 아무래도 판단이 빠르지 않으니

    님말처럼 사기를 당하는걸수도 있고 다른 문제가

    생겼을수도 있는 문제니 여쭤보시고 답을 못하시면

    친구분께 말하는게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친구 어머니께서 부탁운 하셧도 친구한데 말을 해야되지않을까요? 나중에 친구가 알면 원망을 할수 있어요 친구한데 말을 하세요~


  • 안녕하세요. 동네지식인입니다.

    친구분께 말을하는게 맞다고봐요

    친구에게 말못한 사정이 있으니 가족이 아닌

    작성자니에게 말하는것 아닐까요?

    나중에 친구 원망들을바에 애기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안녕하세요. Hye천사1004입니다. 그냥 빌려드릴거면은 빌려주시되 어떤 이유로 사용해야하는건지는 꼭 알고 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돈이 오가는 거래인지라 확실하게는 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나는너의비타민같은사람입니다.

    돈거래는 가족간에도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돈이 없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딱잘라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