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발목 염좌는 4~6주 정도의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때로는 완전한 인대 파열을 동반한 3도 염좌라도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면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고에 따르면 보존적 치료 후에도 10% 이상의 환자들이 만성 발목관절 불안정성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심한 불안정성이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면 발목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