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자아인데 김치나 채소종류의 음식을 너무
안 먹고 편식이 심해서 걱정이네요.
부모 입장에서 좀 골고루 먹이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채소와 김치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아이들도 따라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즉 부모님의 좋은 모델링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이기 위해서는 채소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요. 샐러드나 간단한 볶음요리 등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채소를 조리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급식을 먹을때, 먹고 싶은 음식들만 골라 먹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 김치와 같은 야채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는데요. 먹을만한 다양한 맛있는 음식들이 생겨나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편식의 정도가 굉장히 심화되어 있습니다.
급식의 경우도 아이가 한번씩은 반찬을 꼭 먹도록 약속을 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이것만은 먹고 와.한번씩은 먹어보자." 아직 아이가 어리니 약속도 보상도 적절히 해주시면서 아이가 새로운 것에 조금 덜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적절한 지도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너무 먹지 않는다고 닥달하게되면 아이입장에서는 엄청난 스트레스일테니 말이죠.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아이와 함께 장를 보고 야채를 다듬고 요리를 하면, 아이도 성취감이 쌓이며,
자신이 한 요리는 남기지 않고 다 먹을 것입니다.
또한 식사 주변 환경을 바꿔 주는 것도 좋아요.
그릇을 바꾸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케릭터 모양의 그릇에 음식을 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처음엔 많은 양을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과도하게 급여할 경우 되려 아이가 더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병행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음식을 조리할때 좋아하는것과 같이 섞어서 조리해주는것도 좋으며
김밥같이 같이 만들수있는것들로 메뉴를 정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채소나 김치를 먹는다면 이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포상을 줌으로써 아이가 야채를 먹는
동기부여를 심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아이에게 영양에 대해서 말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당근이 눈에 좋은지, 시금치에 비타민이 풍부한지, 관심 없습니다. 대신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보세요. 샐러리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지, 가지의 촉감은 어떤지, 느낄 기회를 주라는 것익니다. 장을 볼 때, 고추건 배추건 아이가 고르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직접 선택하고, 씻고, 조리한다면, 아이가 그 채소를 먹을 확률은 훨씬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