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인공감미료(sweetener)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사용하는 화학합성물로, 설탕보다 수백 배의 강한 단맛을 내지만 비영양물질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 저칼로리 또는 무칼로리입니다.
인공감미료는 시클라메이트(cyclamate), 둘신(dulcin), 사카린(saccharin), 아스파탐(aspartame)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아스파탐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酸)을 합성해 만든 아미노산계(系) 인공감미료로 아스파르테임이라고도 합니다.. 화학명은 N-L-α-Aspartyl-L-phenylalanine Methyl Ester이지요.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1965년 미국의 화학자 제임스 슐래터(James Schlatter)에 의해 발견되어 81년부터 시판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 120여 개국에서 식품·음료·제약 등 여러 분야의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신경계 부작용 등 논란이 있었지만 미국 FDA에서 일반사람이나 당뇨환자에게 적당량(예, 체중60kg, 아스파탐 3g/1일)을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