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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박쥐258
보랏빛박쥐25822.09.12

형광등 같은곳에 벌레 사체가 왜 쌓이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된집에서 형광등을 보면 까만 물질이 쌓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

벌레 사체가 쌓여있더라구요

분명 입구가 없는걸루 알고있는데 어떻게 들어가서 죽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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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13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양성 주광성의 습성을 가지고 있어 그렇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여 밤에 달빛으로 착각하여 모여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광성: 생물들이 외부에서 주어지는 빛의 자극에따라 이동하는 반응을 보이는 성질

    양성주광성 : 빛의 자극이 발생되는 방향으로 이동하는것

    음성주광성 : 빛의자극이 발생되는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는것.

    공간이 없는데 벌레사체가 있다는것은 분명이 벌레들이 들어 갈수 있는 작은 미세한 공간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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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주광성 벌레들이라고 하죠. 흔히 나방 같은 종류의 벌레들은 빛을 보면 마구 달려듭니다. 이들은 어두움 밤에 먹이를 찾거나 길을 찾을 때 빛을 이용하는데, 이 빛이 하나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벌레들이 밝은 빛을 쫓아 형광등에 달려들곤 합니다. 집에 전등은 형광등이 있고 이를 감싸는 덮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덮개는 윗부분에 틈이 있어 벌레들이 쉽게 들어갈 수 있죠. 그리고 틈으로 들어간 벌레가 나오지 못하고 죽어 무더기로 쌓일 수 있습니다. 또한 틈이 있는 전등이나 형광등의 경우 벌레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체가 쌓이는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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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야간에 벌레들이 빛을 보게되면 이동 경로를 잃고 빛쪽으로 뛰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문에 전구 등에 부딫히면서 타 죽어 근처에 시체가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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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형광등 자체에 검은색은 오랫동안 형광등을 사용하면서 형광물질이 변색된 것입니다. 아무래도 형광등의 양끝쪽에 발생합니다 형광등 내부에는 형광물질이 발라져 있고 그래서 형광등이라고 부릅니다.

    벌래는 일반적으로 전등 케이스 커버에 있고 빛을 보고 들어와서 나가질 못해서 안에 사체가 쌓입니다. 뭐 쉽게 청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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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레가 빛에 반응하는 이유는 태어날 때 부터 정해진 본능에 의한 행동입니다.
    빛이라는 매개체에 의해 자극을 받았으니 생명체로서 반응을 한 것입니다.

    입구가 없더라도 매우 작은 틈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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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 벌레가 가진 습성중 양성주광성이라는 습성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눈으로는 입구가 없다고 느끼지만 벌레의 관점에서는 볼트구멍 하나도 충분히 드나들 수 있는 충분한 크기입니다.

    모기의 경우 2mm틈만 있어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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