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콩을 삶아서 먹는거랑 볶아서 먹는거랑 영양 흡수율 면에서 다를까요?
콩에 든 단백질등 여러가지 몸에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저는 콩을 삶아 믹서에 갈아 마시고 있는데요. 주위 다른분들은 보관 기관도 길고 좀더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콩을 볶아 가루로 분쇄해 보관했다 그때그때 마다 우유나 물에 타 드시드라구요. 영양 흡수율면에서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콩으로 다이어트 하시는분들도 꽤나 계시더라구요.
콩은 밭에서 나는 단백질이죠^^
그중에서도 검은 콩은 일반 콩보다 항산화 효과가 4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검은 콩속의 레시틴 성분은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효과가 있고 항암작용과 더불어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검은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과 동맥경화,뇌졸증,심근경색 등의 혈관계 질환을 예방 할수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 혈당 수치상승을 억제하여 지방이 흡수되고 쌓이는것을 막아주고 비만세균을 억제해 살이찌지않는 체질로도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과 영양성 분을 가진 콩은 섭취방법에따라 효능의 차이도 달라집니다.
특히 콩속의 이소플라본은 조리 방식에 따라 함량이 달라집니다.
암을 예방하고 검은 콩의 영양분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방법은 삶아 먹는것보다 볶아먹는 것이 영양성분도 가장 많이 섭취할수있고 맛도 좋다고합니다.
콩을 삶거나 찌면 열로 인해 영양성분이 파괴되거나 소화효소가 소멸되어 위장이 약한 사람은 삶은 콩을 먹으면 간혹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아가 약하신분들은 볶은 콩을 가루로 갈아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양학을 배웠던 사람으로 답변을 드려보지만
현재는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지식검색좀 해보고 답변을 드리네요
콩을 볶아서 먹을 때 이소플라본이 더 많이 나온다는 글이 있는데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형태가 비슷하여 여자한테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콩을 볶아 가루를 내면 콩의 수분을 날리는거기 때문에 보관을 오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먹기 쉬운형태?(물 우유에 쉽게 타먹을수 있는) 장점이있습니다.
콩을 삶아서 으깨먹으면 가루형태보단 조금 더 덩어리진 상태이니 위에서 소화액이 반응하기 좋은 형태는 가루형태겠죠?
삶거나 볶거나 둘다 충분한 열을 가하면 단백질이 열변성을 일으켜 흡수하기 좋은 형태를 뜁니다. 그러므로 저는 볶아서 가는방법을 추천해드리구요
사람마다 영양소 흡수율이 다르기 마련이기 때문에
신체의 단백질 요구를 늘리는 운동을 병행하시면 흡수율을 높이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위장에서 소화 되는 건 먹는 방식의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단, 우유에 타서 마실 경우 한국인의 경우 장의 특이성을 가지신 분들은 오히려 흡수율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콩을 삶아서 갈아 마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 듯하나 너무 귀찬을거에요 ㅠㅠ
그래도 저는 글쓴분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반적으로 콩 100g에는 410칼로리, 쇠고기 1007에는 236 칼로리가 함유되어 있으며, 건조상태의 영양성분을 보면 단백질의 경우 콩은 44g 쇠고기는 49.6 g 이며 지방은 18.7g과 48g으로서 쇠고기가 높은 함량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의 경우 콩은 26.7 g이며 그외 무기물인 칼슘 , 인 , 철분은 콩이 높은 함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